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7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회담 연장 가능성…트럼프 별장서 2차 회담?
미국 정부가 싱가포르 회담이 이틀간 열릴 것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차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인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 열흘째 침묵 중인 북…미사일 발사대 철거
북한은 지난달 27일을 마지막으로, 미북회담과 관련해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핵 실험장 폐기에 앞서 미사일발사용 시설 일부도 파괴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분주한 싱가포르…방송국 변신 중인 F1 건물
미북회담 취재를 위해 전 세계 3천여 명의 기자들이 싱가포르로 몰립니다. 카펠라 호텔 근처 F1 경기장은 미디어센터로 한창 변신 중인데, 손님맞이에 분주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드루킹 특검' 허익범 변호사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검찰 공안통 출신인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드루킹 김씨는 특검을 변호인 없이 혼자 받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전국 법원장들 "재판거래 의혹 고발 부적절"
법원장들이 7시간에 걸친 격론 끝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 거래' 의혹의 형사조치는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소장파 젊은 법관들과는 정반대의 결론이라, 사법농단 사태가 사법부의 '세대갈등'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 "궐련형 전자담배도 백해무익"…유해성 논란
식약처가 궐련형 전자담배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이 5개나 검출되는 등 일반담배보다 덜 해로운 근거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업계는 강력 반발했지만 유해성 논란이 뜨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