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인근 초소에 북한군…전방부대 재배치 '움직임'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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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영상은 북한이 폭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모습입니다. 저희 취재진이 헬기를 타고 16km 거리까지 가까이 가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연락사무소는 찌그러진 철골만 남아서 전쟁터의 흉물처럼 돼 버렸습니다. 바로 옆 종합지원센터의 유리 외장재도 대부분 떨어져 나간 상태입니다. 이렇게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이틀 만에 북한군이 전방부대의 재배치를 위해 움직이는 정황을 우리 군 당국이 포착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비무장지대의 일부 초소에도 병력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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