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8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사전투표 첫날…청와대·여야 지도부 동참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여야 지도부, 선거 후보자들이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전국 투표율은 8.77%로 최근 치렀던 총선과 지방선거 때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 재보궐 D-5…"여대야소 vs 보수 대통합"
재보궐 선거를 기점으로 여야의 정계개편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여대야소를, 한국당은 보수 대통합을 목표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기를 잡겠다는 각옵니다.

▶ "김정은 미북회담 이틀전 싱가포르 도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북회담 이틀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똑같이 회담 이틀전에 싱가포르에 올 예정이어서 두 정상이 공식 회담 이틀전 싱가포르에 도착하게 됩니다.

▶ "미북 종전합의 서명 가능"…한국 제외 우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미북 정상회담 때 종전 합의에 서명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전선언에서 한국이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2년여 만에 개성공단 방문…연락사무소 점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개성공단에서 현장점검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우리 측 인사가 개성공단을 방문한 건 2년 4개월 만입니다.

▶ 김명수 "법원 내 해결이 중요"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 거래' 의혹을 놓고 김명수 대법원장이 자체적인 해결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전국 법원장들이 "검찰 수사는 적절치 않다"고 결론내린 데 무게를 둔 발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