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5월 18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트럼프 '리비아식' 적용 안해…"안전 보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 방식으로 리비아 모델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핵화 합의 땐 체제 안전 보장과 경제 보상을 해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북, 풍계리 취재진 명단 받지 않아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우리 측 기자단의 명단을 받지 않았습니다. 또 남북 대화 자체를 중단할 수 있다며, 올 들어 처음으로 대남 비난에 나섰습니다.

▶ 문재인-트럼프, 22일 '비핵화'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드루킹 옥중편지…"김경수가 승낙" 주장
드루킹 김 씨가 옥중편지를 통해 김경수 전 의원으로 부터 댓글 조작을 승낙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의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방해" vs "적법한 지휘"
'검찰 항명 논란'까지 부른 강원랜드 수사와 관련해 오늘 검찰 전문자문단회의가 열렸습니다. 수사팀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직권 남용 혐의가 인정될지 주목됩니다.

▶ "30명 직원으론 역부족"…상담 폭주
대진침대가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 수거에 나선지 열흘이 넘었지만 본사 직원 30명이 모두 처리하기엔 역부족입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대진침대 관련 문의는 2천 건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