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25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군 통신선 실무접촉…철도·도로협력 줄이어
남북이 7년 4개월 만에 재개한 대령급 군사실무접촉에서 군 통신선을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철도와 도로, 산림 분야 접촉도 줄줄이 예정돼 있어 판문점 선언 후속조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이산가족 1차 선정…"이번엔 만날 수 있을까"
6.25 한국전쟁 발발 68주년인 오늘, 이산가족 상봉 1차 후보자 500명이 선정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생사 확인 등을 통해 8월 4일까지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을 확정합니다.

▶ 청 "김종필 전 총리에게 무궁화장 추서"
청와대가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김 전 총리의 빈소를 조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강진 실종 추정 여고생 부검 "외상 확인 안 돼"
강진 실종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에 대한 유전자 감식 결과가 이르면 오늘 발표됩니다. 국과수는 1차 부검 결과 뚜렷한 외상은 없다는 소견을 내놨습니다.

▶ 이인규 "'논두렁 시계' 보도, 국정원 배후"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가 시계 수수 보도의 배후에 국정원이 있었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이 전 중수부장은 당시 사건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총괄했다고 폭로했습니다

▶ 전국 불볕 더위…내일부터 본격 장마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불볕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오늘 밤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부터는 전국에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