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7월 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태풍 동해상으로…내륙 다시 무더위
태풍 '쁘라삐룬'이 포항 앞바다를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데, 중부내륙은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습니다.

▶ 15년 만의 통일농구…김정은 관람할까
남북 통일농구가 오늘 평양에서 15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남북 혼합팀의 남녀 경기가 잇달아 펼쳐지는데, 농구팬으로 알려진 김정은 위원장이 관람할지 관심입니다.

▶ "대화 잘 돼…나 아니었으면 전쟁 중"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가 잘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북한과 전쟁 중이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단독] 특검 '드루킹 구속 연장' 요청 무시
검찰이 드루킹 김동원 씨의 구속 연장에 협조해달라고 특검에 요청했지만, 특검은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이달 안에 풀려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해군 장성 긴급체포…"여군 성폭행 시도"
해군 장성이 부하 여군을 두 차례 성폭행하려다 긴급체포됐습니다.
이 장성은 2년 전 성폭력 예방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방장관은 오늘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습니다.

▶ 종부세 1조 원 더 걷어…금융소득과세도 확대
대통령 직속 재정특위가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세율을 동시 인상해 세수가 1조 1천억 원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도 기준금액을 2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낮춰 세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