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미 "북, 유해송환 금전 요구 안 해"
미 국무부는 지난 27일 이뤄진 미군유해 송환과 관련해북한이 금전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유해송환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합의를 실현하는 '손에 잡히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 집단탈북 직권조사…오늘부터 단일팀 훈련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 탈북' 의혹이 제기된 북한식당 여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을 직권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 남북 단일팀으로 참가할 북한 선수단 34명이 어제 입국해 오늘부터 우리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 드러난 수몰마을 '처참'… 긴급구호대 도착
라오스 댐 사고로 물에 잠겼던 마을들이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지에 도착한 우리나라 긴급구호대는 오늘 진료소를 설치하고, 수재민 치료와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칩니다.

▶ '통신장애' KTX 무더기 지연…"수천 명 불편"
어제저녁 통신장애로 KTX와 SRT 등 고속열차 20여 대가 지연 운행해 수천 명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북 부안에서는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 인도네시아 롬복섬 강진…"14명 사망"
인도네시아 유명 관광지인 롬복섬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일어나 14명이 숨지고, 160여 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에서는 주말 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 오늘도 폭염 '서울 37도'…동해안 단비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이 3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12호 태풍 종다리의 영양으로 동해안에는 단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