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JTBC 뉴스룸｜'쥐어짜는' K주사기…'이물질' 스캔들 (21.04.17)

1. '쥐어짜는' K주사기…'이물질' 스캔들

백신의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서 한병당 접종 인원을 늘릴 수 있다고 홍보했던 이른바 'K 주사기'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정부가 수거에 나섰습니다. 이미 50만개가 사용됐지만, 정부는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2. 소화전은 '오작동'…비상벨 '오판'까지

경기 남양주 주상복합 화재 당시 건물 소화전에서 물이 나오지 않아 초기 진압이 늦어졌던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또 관리사무소가 비상벨이 '오작동'한 것이라고 해서 상인들 대피가 늦어진 것도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3. 바이든-스가 '중국 견제' 친분 과시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중국을 견제하는데 힘을 모았습니다.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할 것이며, 공동 안보를 지키려면 한·미·일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4. 거르지 않을 약속② 전남 진도 하조도

섬에 사는 결식 우려 아동들은 급식카드가 있어도 사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 지자체가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지 않으면 배달이 어려워, 태풍이 오면 2주간 라면으로 버텨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거르지 않을 약속' 연속 기획, 이번에는 전남 진도군의 한 섬에 다녀왔습니다.

5. 오늘부터 천천히…시내 시속 50㎞ 첫날

오늘(17일)부터, 전국 어디서든 시내 일반도로에서는 시속 50km 넘게 달리면 안 됩니다. 시행 첫날, 경찰 단속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6. 세월호 생존자, 그날 이후 '생존 7년'

7년 전 세월호에서 20여 명을 구한 생존자가 있습니다. 잊혀지지 않는 그날의 기억을 오픈마이크에서 담아왔습니다.

[김성묵/세월호 생존자 : 아이들이 그런 말을 했었어요. '아저씨 이제 어떡해요'라고, 그 어떤 말도 해줄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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