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JTBC 뉴스룸｜인천 화장품 공장 불…3명 사망, 6명 부상 (20.11.19)

1. 인천 화장품 공장 불…3명 사망, 6명 부상

오늘(19일) 오후 인천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세 명이 숨지고 소방관 한 명을 포함한 여섯 명이 다쳤습니다.

2. 이틀째 300명대…'40대 이하' 감염 확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이 넘었습니다. 활동이 많은 40대 이하 젊은 층 감염이 늘고 있어 대규모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마스크 벗고 함께 밥…연대생 8명 확진

연세대학교 학생 여덟 명이 마스크를 벗고 밥을 함께 먹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세의료원 측은 직원들에게 주말까지 식사 모임을 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4. 전문가들 "2단계로"…정부는 여전히 신중

질병관리청이 어젯밤 전문가들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거리두기 2단계로 가야 한다고 했는데, 정부는 망설이고 있습니다.

5. 내년 상반기 '전셋집 4만9천가구' 공급

정부가 전세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전세난을 빨리 풀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만 전체 물량의 40%가 넘는 4만9천 가구를 공급합니다. 비어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도 무주택자를 위한 전셋집으로 씁니다.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다음 달에 지원을 받아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합니다.

6. 113년 만에…서울, 11월 가장 많은 비

오늘 오전 113년 만에 11월 가운데 가장 많은 비가 수도권 일대에 내렸습니다. 출근길 교통이 마비되고 하천에 차량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부산에선 태풍에 버금가는 강풍이 불어 컨테이너가 도미노처럼 쓰러졌습니다.

7. 아픈 '전태일들' 치료하는 사람들

올 상반기에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1101명입니다. 다치거나 병에 걸린 노동자를 합치면 5만 명이 넘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떠난 지 50년, 노동자들은 여전히 죽지 않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밀착카메라는 힘들고 지친 노동자들을 돌보는 의료진, 상담사들의 활동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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