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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우리 딸… 미안해" 가족들을 향한 정진영(Jung Jin Young)의 한 마디 보좌관(Chief of Staff)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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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흘러나오는 이성민(정진영)의 ′불법 선거 자금′ 뉴스
"나, 아빠 믿어…" 성민을 위로하는 가족들
아무렇지 않은 척 사무실로 나가는 성민
그때 담담하게 내뱉는 한마디 "여보, 우리 딸…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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