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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담판' D-1…김정은·트럼프 잇달아 싱가포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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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담판' D-1…김정은·트럼프 잇달아 싱가포르 도착
【 앵커멘트 】
70년 가까이 이어진 대립의 역사를 청산할 기회, 미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잇달아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 에어포스 원이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9시 20분쯤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외교적 결례라는 비판을 무릅쓰고 G7 정상회의 도중 싱가포르로 날아온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북정상회담 성과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어제)
- "(미북정상회담 전망은 어떻습니까.)감사합니다. 매우 좋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보다 6시간가량 앞선 오후 3시 반쯤 중국 최고위급 인사의 전용기인 에어차이나 소속 항공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정상이 우방국인 중국과 러시아, 몽골을 제외하고 30여 년 만에 제3국을 찾은 건데,

사각 뿔테 안경에 인민복 차림의 김 위원장은 공항에 마중 나온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 일행은 물론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와 만나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철통 보안 속에 미북 정상은 각각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과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 머물고 있습니다.

70년 가까이 이어진 미북 간 적대 관계를 종식할 기회인 세기의 담판까지는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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