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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주행] 밀폐 공간서 밀집 예배…"잡아가든지" 단속마저 비웃은 IM선교회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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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교에선 "하나님께서 과학적으로 지켜주셔" (21.01.25)

어떻게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나온 건지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현장을 본 방역 당국 관계자는 건물이 환기가 제대로 안 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선교회 대표의 지난해 설교를 보면 "걸리려면 진작 걸렸어야 했는데 안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안일한 생각이 확산을 키운 걸로 보입니다.

■수백 명 수련회…IM선교회 대표 "학교 만드니 안 걸리더라" (21.01.26)

선교회 대표는 수십, 수백 명의 학생을 모아놓고 수련회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 학교를 만들었더니 법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한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물론 학교도, 학원도 아닌 비인가 시설이었습니다. 대표는 민원을 20번 넘게 받았고 경찰도 수도 없이 찾아왔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말이 맞다면 당국은 왜 한발 앞서 조치를 하지 않았던 건지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TCS 오면 유학이 공짜"…신앙+영어 홍보하며 세 확장 (21.01.27)

IM선교회는 신앙에 영어를 접목했기 때문에 많은 학생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취재한 결과 선교회 대표는 입학 설명회를 열어 유학도 공짜로 갈 수 있다고 말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단속'도 비웃은 선교사…"잡아가든지 마음대로" (21.01.28)

이렇게 IM선교회에서 비롯된 집단 감염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습니다. 시간을 돌려 보면 언제든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습니다. 그동안 선교회 대표의 안일했던 인식이 드러나고 있는 겁니다. 저희 취재진이 설교 영상을 확인해 보니 "경찰의 단속을 잘 피했다"고 자랑을 하는가 하면, 수련회를 계속하겠다며 "잡아가든지 마음대로 하라"고 말했습니다.

■한 달 수업료만 80만원…'세금 사각지대' TCS 국제학교 (21.01.28)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국제학교는 미인가 교육시설이었고 수익 사업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학생 1명에게 한 달에 80만 원씩을 받았습니다. 광주 TCS 국제학교에서만 한 달에 수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을 걸로 추정됩니다. 인가를 받지 않고 운영했기 때문에 방역과 함께 세금 역시 사각지대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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