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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의 현장 브리핑] "여기 아니면 굶어요" 코로나·한파 속 무료급식소 / JTBC 정치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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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장 브리핑의 강지영입니다. 코로나로 운영을 중단하는 무료 급식소가 늘면서 문을 연 곳에 사람들이 더 몰리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어려워진 상황 속에 더 힘들어진 사람들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손영화/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 총책임자 : 옛날보다는 지금 배로 늘었다고 봐야지 돼.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어느 순간부터 지금 젊은 사람들이 자꾸 줄을 서요. 그걸 보니까 아이고 참 봄이 되면 더 자영업자들이 이런 데로 내몰리지 않을까 싶어 그게 걱정이야.]

[(여기만 열려있어서 이용하시는 거예요?) 예예. 여기서 주니까 먹고사는 거예요. 여기 아니면 굶어요.]

[(얼마나 기다리시나요 보통?) 보통 기다릴 땐 한 40분, 1시간씩 기다리죠. (도움이 많이 되시는 거죠?) 그럼요. 없는 사람한텐 큰 도움이 되죠. 그러니까 이거 없으면 굶지 뭐해요. 고마운 일이지 저희한테는.]

[(코로나로 상황이 좀 더 많이 어려워진 거 같아요.) 주는 곳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요. 여기 없으면 진짜 거의 아침은 굶다시피 하게 되기 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다른 곳 가봐야 서로들 괜히, 우리 같은 사람들 더욱 외면당하니까요.]

코로나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급식소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곳에서 유일하게 끼니를 채울 이들을 위해 급식 방식을 바꾸고 방역도 더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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