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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생화학전 대비 프로그램' 부산 도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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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서울 용산의 미군기지에서 '지카 바이러스 실험'이 추진된다는 내용을 지난주에 단독보도해 드렸습니다. 보도가 나가자 주한미군과 우리 국방부는 JTBC가 영어해석을 잘못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문상균 대변인/국방부 (5월 12일) : 현재 장비에 지카 바이러스 탐지 능력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을 잘못 해석한 것으로….]

저희 취재팀은 미국의 전문가들에게도 문의했습니다. 물론 지난주에 저희는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 전해드린 바 있죠. 그런데, 미국의 저명한 분자생물학자인 미 럿거스 대학교의 리처드 에브라이트 교수가 저희 취재진에게 답을 해왔습니다. "지카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병원체들을 탐지하는 능력이라고 하면 모기 샘플 혹은 사람 소변이나 혈액과 같은 샘플을 가지고 조사하는 걸 뜻한다"고 에브라이트 교수는 말했습니다. 제대로 된 결과 도출을 위해선 "양성시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국방부가 오역이라고 했지만 미국의 전문가 역시 JTBC 보도처럼 실험은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입니다. 아울러 JTBC는 부산에도 미군의 생화학전 대비 프로그램인 주피터 프로젝트가 도입된다고 보도해 드렸습니다. 주한미군이 이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또한 우여곡절입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3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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