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UNJA
환영합니다
로그인 / 등록

[정치부회의] 대통령-윤석열 '조국 사태' 후 첫 대면…검찰개혁 중요성 강조

감사합니다! 친구들과 공유해주세요!

URL

이 영상을 비추천하셨습니다. 피드백주셔서 감사합니다!

Sorry, only registred users can create playlists.
URL


추가됨

상세정보

내일(9일)이면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맞습니다. 즉 내일부터는 대통령으로 일한 날 보다 일해 나갈 시간이 하루씩 줄어드는 건데요. 촛불 민심의 지지를 받으며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건 적폐청산이었죠. 그리고 소득주도성장, 과거사 문제 해결, 권력기관 개혁 등 모두 정의와 공정이라는 토대 위에서 움직였습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 정책협의회'를 구성했죠. 첫 회의에서는 "권력형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한 데 이어 2차 "갑질 등 불공정 적폐 청산", 3차 "채용 비리 등 생활적폐 청산", 4차 "고액 탈세, 사학비리 척결" 등을 내세웠습니다. 오늘 다섯번째 회의가 열렸는데요. 전관예우와 채용비리 등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 : 힘 있고 재력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되어 평범한 국민들에게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전관 특혜를 공정과 정의에 위배되는 반사회적 행위로 인식하고, 이를 확실히 척결하는 것을 정부의 소명으로 삼아주기 바랍니다. 조합원 자녀 우선 채용 의혹 등 국민들이 불공정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서도 불신을 해소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대통령의 메시지 만큼이나 주목받은 것이 바로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만남입니다. 이렇게 두 사람 악수를 나눴는데요. 소위 '조국 정국' 이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과 윤 총장이 만난 겁니다. 아시다시피 문 대통령은 윤 총장을 임명하면서 남다른 애정을 보였습니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 후 환담 (7월 25일) : 우리 신임, 우리 윤석열 총장님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그런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윤 총장님은 이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 정말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또 권력의 눈치도 보지 않고…]

이후 법무부 장관에 핵심 참모였던 조국 전 민정수석을 임명하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큰 기대를 내걸었죠. 그러나 검찰 수사가 부인에 이어 본인에게로 향하자 결국 조 전 장관은 임명 35일 만에 사퇴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이런 아쉬움을 토로했죠.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지난달 14일) : 저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개혁을 희망했습니다. 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만 오늘 회의에선 문 대통령과 윤 총장이 별도로 만나는 자리는 없었습니다.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

댓글작성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