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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욕심 좀 내세요" 정진영 (Jung Jin Young) 을 걱정하는 이정재(Lee Jung Jae) 보좌관(Chief of Staff)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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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 이성민(정진영)
그런 그를 찾아온 태준(이정재)
"아직까지 네 덕을 보고 있네…"
욕심 없는 성민을 걱정하는 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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