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지지율 날린 '벚꽃 스캔들'…"내년 개헌 강행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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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은 요즘 아베 총리가, 정부의 벚꽃보기 행사를 개인 후원행사처럼 활용했다는 의혹으로 시끄럽습니다. '벚꽃 스캔들'이란 이름까지 붙었는데 이 스캔들 때문에 아베 총리의 지지율도 뚝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동력이 약해지는 바람에, 아베 총리가 내년에 강행하려던 개헌도 미룰 수밖에 없게 됐단 일본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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