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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D-1…회담 세부 일정 11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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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북정상회담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먼저 일산 킨텍스에 차려진 회담 메인프레스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황재헌 기자


【 기자 】
네, 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입니다.

【 질문 1 】
네 화면 보니까 취재진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 같은데 열기가 뜨거운 것 같습니다?

【 기자 】
네 이른 아침부터 이곳 메인프레스센터로 취재진들이 속속 입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통합브리핑룸인데요, 약 천여 석의 자리가 벌써부터 절반 정도 찼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외신들이 관심이 높은데요.

36개국 860여 명의 외신기자들이 취재 등록을한 가운데 외신 방송들도 중계 부스를 차리며 취재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 질문 2 】
내일 회담 일정이 그곳에서 공개될 것 같은데 오늘의 발표 계획이 어떻게 됩니까?

【 기자 】
이곳의 첫 일정은 오전 11시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통합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임 실장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내일 당일 일정과 오찬과 만찬 때 자리 배석 계획 등을 발표합니다.

양 정상의 동선은 큰 윤곽이 나온 가운데 또 관심은 북한의 리설주 여사가 어떻게 내려오고 고, 만찬에 참석할지 여부인데요.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브리핑이 끝나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판문점으로 가서 회담장인 평화의집 일대에서 최종 리허설을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리허설인 만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수행원 6명이 모두 참석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어떻게 맞이할지 또 만났을 때 인사는 어떻게 할지 최종 점검합니다.

어제 남북이 공동으로 리허설을 했고요, 이미 북측의 선발대는 우리 측으로 내려와 어제부터 최종 점검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메인프레스센터에서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 그리고 오후 7시 3차례로 나뉘어 회담 준비위원회 자문단 소속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남북, 미북 관계 전망 토론회가 열립니다.


【 질문 3 】
가장 궁금한 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뭘할지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의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 기자 】
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공식 일정 없이 참모진과 함께 회담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통일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준비한 자료 등을 받고 이를 토대로 정상회담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연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는 사실상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혹시 모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긴장 상태 유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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