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UNJA
환영합니다
로그인 / 등록

[뉴스룸 모아보기] 송병기 "시중 떠도는 얘기"…용역업자 "울산지검도 들여다본 사건"

감사합니다! 친구들과 공유해주세요!

URL

이 영상을 비추천하셨습니다. 피드백주셔서 감사합니다!

Sorry, only registred users can create playlists.
URL


추가됨

상세정보

1.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있지만 이른바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 의혹은 줄어들지를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제보자가 선거에서 상대 후보 측 측근으로 밝혀지면서 더 그렇습니다. 어제(4일) 청와대는 제보자의 제보를 절차에 따라 이관했다고 했는데 오늘 기자회견을 자청한 제보자는 청와대 행정관과 통화하면서 시중에 떠도는 얘기를 나눴다고만 말했습니다. 또 제보를 받았던 당시 청와대 행정관도 범죄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뤘던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밝혀졌습니다. 청와대가 첩보를 절차에 따라서 이관했을 뿐인지, 아니면 가공하고 또는 제보를 먼저 요구했는지, 각각의 주장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2. 당시에 비리 제보를 받은 행정관을 둘러싼 의문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부처 출신 행정관이라고 했지만, 범죄 수사에 밝은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청와대가 해명한 지 하루 만에 이 행정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지난해 지방선거를 다섯 달가량 앞두고 송철호 현 울산시장, 그리고 지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송병기 부시장 등이 청와대 인근에서 청와대 인사를 만난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송병기 부시장이 이미 당시에 캠프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4. 청와대는 오늘(5일)도 의혹을 반박하는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어제 브리핑에서 최초 제보자인 송병기 부시장의 신원을 밝히지 않아서 논란이 커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제보자의 신분을 노출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5. 극단적인 선택을 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 백모 씨의 휴대전화 분석을 두고, 검찰과 경찰 사이에 신경전이 있었죠. 경찰이 압수물을 되찾아오겠다면서 어제(4일) 검찰에 영장을 신청을 했습니다. 검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압수수색의 필요성이 없다면서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오늘 기각했습니다.

6. 이른바 '하명수사 의혹' 중의 하나는 김기현 전 시장의 동생이 건설업자와 맺은 30억 원 용역계약에 대한 것입니다. 이 내용을 작년에 지방선거 전에 청와대가 경찰에 내려보내서 수사를 하게 했다는 건데, 저희가 울산에서 이 건설업자를 만나 보니까 좀 다른 주장을 했습니다. 2016년 울산지검에서도 이미 들여다봤던 사건이기 때문에 울산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고 첩보라고 보기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즉, 하명수사에 대한 반론이죠.

#비위첩보_하명수사의혹 #알만한사람은_아는일 #JTBC뉴스룸

▶ 뉴스룸 다시보기 (https://bit.ly/2nxI8jQ)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

댓글작성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