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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최저임금 요구안 제출…10,790원 vs 7,5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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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는 14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오늘 최저임금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노동계는 당장 1만 원 이상을 요구했고, 경영계는 동결안을 내놨습니다.
양측의 입장차가 더무 커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정설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노사 양측이 숫자를 내놨습니다.

노동계는 올해 7,530원보다 43.3% 오른 10,790원을 제시했습니다.

한 달로 치면 225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

▶ 인터뷰 : 이성경 /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 "한국노총에서는 1만 원을 쟁취하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최저임금의 인상효과가 반감된 만큼 올해 꼭 1만 원을 달성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소폭이라도 인상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던 경영계는 아예 동결안을 제시했습니다.

업종별로 상황이 다른 만큼 일괄적으로 올릴 수는 없다는 주장입니다.

▶ 인터뷰 : 이재원 /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 "최저임금법에 사업별 구분 적용 부분이 명시가 돼 있습니다."

지난해 노동계는 1만 원, 경영계는 6,625원을 요구해, 최종 7,530원으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류장수 /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 "14일 우리가 결정하는 것은 꼭 지키도록 누차 말씀드렸고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노사의 입장 차가 예상보다 크게 벌어지면서 최저임금 결정까지는 큰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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