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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종전 선언 가능…김정은 미국 초대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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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과의 종전 선언에 합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이 잘되면 김정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대할 수도 있다고도 언급했는데, 비핵화 문제에 대해선 여전히 간극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일정상회담에서 나흘 뒤 있을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의 윤곽을 더 구체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고 사진 촬영에 그치는 회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성과 있는 회담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만난 후 꺼내 든 종전 선언을 싱가포르 회담에서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종전) 합의에 서명할 수 있고, 이는 알다시피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아가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도 바라며, 회담이 잘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미국에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다만, 이는 '선 비핵화 후 보상'이란 미국의 기존 방침에서 논의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관계 정상화를 포함한 조치들은 북한의 비핵화 등 관련한 모든 것들이 이뤄졌을 때 가능하다고 선을 그은 것입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후 북한 비핵화에 대해 미북 간 인식 차를 좁혔다고 밝히면서도, 완전한 비핵화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결단하길 기대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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