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순이 "정체성 혼란 겪는 아이들 손 잡아주고 싶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국민과의 대화 (화면출처 : MBC / 19일) : 올해 결혼한 부부 10쌍 가운데 한 쌍이 다문화가정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정체성을 지키면서 우리 문화의 다양성을 넓혀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
'7년째' 운영 중인
'국민디바' 김인순 이사장

해밀 : 비온 뒤 맑게 갠 하늘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나처럼 헤매고 있진 않을까'"
'"아이들의 정체성을 잡아주고 싶었다'"

다문화가정의 '우산' 희망하는 김인순 이사장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결혼 부부 10쌍 중 1쌍이 다문화가정'"이라면서 '"다문화가정은 우리나라 사회의 중요 구성원인 만큼 그들의 정체성을 지켜주면서도 우리 문화가 다양성을 띨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설립해 7년째 운영 중인 분을 모셨습니다. 오늘은 가수 인순이 씨가 아닌 해밀학교 이사장, 김인순 씨로 불러야겠군요. 지난 2013년에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설립하셨습니다. 해밀학교는 어떤 학교인가요?

[인순이/가수 : 수영농사 필수..악기와 다양한 외국어도 가르쳐. 화장 문제로 자체 회의…한 달에 한 번 패션데이 만들어. 학생들과 많은 부분 협의해서 결정…결정되면 잘 따라.]

Q. 다문화 대안학교를 설립한 이유는?
[인순이/가수 : 어릴 때 정체성 혼란, 사춘기를 오래 겪었다'" 아이들도 나처럼 헤매고 있진 않을까 생각. 흔들리는 아이들의 손 잡아주고 싶었다.]

Q. 연예인의 학교 설립…오해도 많았다는데?

Q. 학교 운영 재원 마련은 어떻게?
[인순이/가수 : 학교 운영, 후원금과 사비로 충당. 작년부터 정식 학교 인가받아. 사단법인 통해 후원하면 학교에 지원. 해밀학교 졸업생들 다양한 분야서 활약]

Q. '해밀학교' 학생들과 선플운동…이유는?

Q. 아이들 보면 어릴 적 모습 떠오르나?

Q. 4년 만의 신곡 '행복'…어떤 노래인가?
[인순이/가수 : 가사 중 '눈을 감고 내 이름을 불러' 와닿아]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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