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정주행] 10년 전 트라우마…일본 대지진 악몽 되풀이? / JTBC News

■10년 전 그날의 공포 소환…"2011년 대지진의 여진" (21.02.14)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10년 전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인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거대한 쓰나미가 마을을 덮치며 만 오천명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었는데요. 그날의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원전 냉각수 넘쳐…"여진 계속, 더 큰 지진 올 수도" (21.02.14)

조금 전 저희 도쿄 특파원이 후쿠시마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바로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윤설영 특파원, 교통편이 끊겨서 도쿄에서 후쿠시마까지 가기 쉽지 않았다고 들었는데요. 지금 어디 있습니까?


■학계 "거대 쓰나미 동반, 규모 9.0 대지진 올 수도" (21.02.15)

이틀 전 후쿠시마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을 두고, 일본 정부의 조사위원회가 운이 좋아서 피해가 적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년 전처럼 쓰나미를 동반한 큰 지진이 다시 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성화 출발지도 흔들…'부흥올림픽' 노린 일본, 또 악재 (21.02.15)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딱 10년이 되는 올해, 극복을 강조하는 부흥 올림픽으로서 도쿄올림픽을 치를 계획이었습니다. 성화도 다음 달에 후쿠시마에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지진으로 성화 출발지 역시 피해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와 조직위원장의 사퇴, 여기에 지진까지 도쿄올림픽이 총체적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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