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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최고기온 39도 찍을 듯…밤새 곳곳에서 정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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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앵커멘트 】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기상 관측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39도를 찍을 걸로 예상됩니다.
폭염으로 밤사이 곳곳에서 정전도 잇따랐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섭씨 영상 39도.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뒤 111년 동안 서울에서 한 번도 찍힌 적이 없는 기온입니다.

오늘(1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9도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강원 영서 등 대부분 지역이 39도 가까이 오를 걸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비교적 높은 기온 수준을 보인 경북과 대구 등 영남지방은 37도 선에 머무를 걸로 보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에 누적된 열기와 태풍 종다리에서 태백산맥을 넘어 고온 건조해진 공기가 더해지면서 서부 지방이 더 더워진 겁니다.

기상청은 39도에 육박하는 기온이 내일까지 이어진 뒤 차츰 떨어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밤사이 곳곳에서 정전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 전력 공급이 끊겨 8시간이 넘은 현재 3백여 세대가 전기를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9시 반쯤에는 고양시 화정동 아파트에서도 정전이 일어나 5백여 세대가 피해를 본 가운데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전 측은 두 곳 모두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변압기가 고장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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