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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불볕 더위…내일 제주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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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주엔 잦은 비로 좀 선선했는데, 오늘은 참 더우셨죠?
내일 제주도에서 첫 장맛비를 시작으로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겠습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낮 서울 여의도공원입니다.

달궈진 농구장에선 양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들을 볼 수 있을 뿐 운동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스탠딩 : 이정호 / 기자
- "이 생수는 지금 막 편의점 냉장고에서 꺼내 왔습니다. 물의 온도를 재보니 섭씨 6도쯤 되는데요, 오후 3시인 지금 아스팔트에 올려놓고 온도가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25분 만에 미지근한 목욕물 온도인 섭씨 30도에 육박합니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서 낮 최고 34.7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가마솥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경기 동북부에선 오존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 인터뷰 : 권영자 / 서울 양재동
- "덥더라고요. 걸어오는데…. 저기 가서 냉면 먹고 가야죠."

내일(19일) 제주도에선 첫 장맛비가 내립니다.

▶ 인터뷰 :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올해 제주도의 장마 시작일은 평년과 같은 수준이고, 지난해보다 5일 빠릅니다."

20~60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전남과 경남 남해안에도 비가 내립니다.

장마전선은 모레(20일) 일본까지 물러났다가 오는 25일쯤 북상하면서 남부 내륙에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진 기온이 평년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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