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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27일 만에…유승민, '뼈 있는 말' 던지며 복당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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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천 갈등 끝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탈당해 당선된 유승민 의원과 이해찬 의원이 오늘(19일) 나란히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복당 문제는 각 당의 세력 구도와 맞물려 있어서 진통이 불가피한, 말 그대로 뜨거운 감자로 불립니다. 우선 유승민 의원은 27일 만에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허진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했던 무소속 유승민 의원.

대구시당에 입당 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함께 탈당했던 지지자 250여 명도 행동을 같이 했습니다.

당선된 지 6일, 탈당한 지 27일만입니다.

유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 여부 등에는 말을 아끼면서도 뼈 있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유승민 의원/무소속: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의 분노, 이걸 정확히 파악하고 대한민국이 나갈 길에 대해서 이제야말로 진영을 넘어서 합의의 정치를 할 때가 왔다.]

규정상 복당 문제는 해당 시·도당에서 다룹니다.

하지만 이미 복당을 신청한 안상수·윤상현 의원과 유 의원을 포함한 무소속 당선자 7명에 대해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괄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뜨거운 감자인 유승민 의원과 윤상현 의원의 복당을 둘러싸고 계파 간 입장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최고위원들의 동반 사퇴로 지도부 공백 상태인 새누리당.

비대위가 꾸려지기 전까진 복당 문제는 공전될 수 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조해진·류성걸 등 낙선한 유승민계 의원의 복당 문제는 시·도당에서 평당원들과 함께 다룰 예정인데 이들과 맞대결한 당협위원장들의 입장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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