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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 회계파일 보내고 기록은 매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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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앵커멘트 】
드루킹 김 모 씨 일당은 회계법인에 파일을 보낸 다음, 금전출납부는 날마다 없앤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출판사의 자금 출처를 왜 이렇게 은폐하려 했을까요.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드루킹 김 모 씨 일당이 자신들이 운영한 느릅나무 출판사의 회계자료를 날마다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공모 돈 관리를 맡았던 필명 '파로스' 김 모 씨는 "회계자료를 매일 컴퓨터 파일로 작성해 회계법인에 보냈다"며 "2016년 7월부터 보낸 파일은 즉시 삭제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판사 운영 자금 출처를 의도적으로 숨긴 겁니다.

회계자료 삭제는 드루킹 김 씨가 파로스 김 씨에게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로스 김 씨는 "느릅나무 출판사는 명목상 출판사일 뿐"이라며 "출판사 운영 자금은 온라인 비누 쇼핑몰과 경공모 회원들로부터 충당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 일당이 15개 금융기관에서 30여 개의 계좌를 운용한 사실을 파악하고, 이들의 금융거래 내역을 확보해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배후 자금의 출처가 경공모와 김 씨 일당의 실체를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임성재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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