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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귀환했지만…북 관료들은 '보고용' 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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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귀환했지만…북 관료들은 '보고용' 방중
【 앵커멘트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 새벽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김 위원장을 수행했던 북 고위 관료 중 일부는 싱가포르에서 바로 중국으로 향한 것으로 보이는데, 결과 보고를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정은 위원장이 창이 공항으로 향한 시각은 당초 예상보다 늦은 우리나라 시간 어젯밤 11시 20분이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항에서 중국 국제항공 고위급 전용기를 타고 이륙했습니다.

싱가포르로 갈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전용기 편명을 CA62에서 CA121로 바꾸는 '첩보작전'같은 비행이 이어진 끝에 평양 순안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어제 싱가포르에서 이륙한 국제항공 고위급 전용기는 한 대 더 있었습니다.

중국 국제항공 CA63편은 우리나라 시간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창이 공항을 출발해 오전 5시 29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내려앉았습니다.

이 비행기에는 김 위원장을 싱가포르에서 수행했던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같은 북한 고위 관료들이 타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찾기 전 북한 고위 관리들이 북미회담 결과를 먼저 통보해 주려고 베이징으로 갔다는 것입니다.

이미 중국 외교부가 "중국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의 당사국으로서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말한 상태"여서 북측의 설명을 들은 중국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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