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UNJA
환영합니다
로그인 / 등록

"시험지 대가 금품 오갔나?"…경찰 압수수색

감사합니다! 친구들과 공유해주세요!

URL

이 영상을 비추천하셨습니다. 피드백주셔서 감사합니다!

Sorry, only registred users can create playlists.
URL


추가됨

상세정보

【 앵커멘트 】
광주 모 고등학교의 시험지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학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돈이 오갔는지와 학교 내 또다른 조력자가 있었는지를 수사 중입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찰이 고3 기말고사 시험지를 유출한 학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험지를 빼돌린 행정실장과 학부모 집에서도 증거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기말고사 4과목이 아닌, 9과목 시험지 전부가 유출됐고, 중간고사 시험지도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돈이 오갔는지와 학교 내 다른 조력자가 있는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상구 / 광주서부경찰서 수사과장
- "저희 경찰은 관련자 의혹 및 금품 수수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학교는 오는 19일부터 기말고사를 다시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미 성적 입력이 마무리된 중간고사 처리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 인터뷰(☎) : 광주시교육청 관계자
- "그 학생이 문제라면 그 학생만 0점 처리하고 환산을 다시 하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이 나옵니다."

해당 학생에 대한 자퇴나 퇴학 여부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정해질 방침입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김혜영

댓글작성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