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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어버이연합 전직 간부, 탈북자와 이상한 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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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버이연합 관련 속보입니다. 어버이연합이 각종 집회에 탈북자들을 수시로 동원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또 그 돈이 전경련이 보내준 돈이 아니냐, 이런 의혹도 제기된 상태지요. 그런데 어버이연합과 연계된 한 탈북자 단체가 탈북자들을 수시로 집회에 동원하기 위해서 투자를 받은 뒤에 그 이자를 집회 현장에서 직접 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선의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명의의 은행 계좌내역입니다.

이 계좌에서 2014년 11월부터 탈북어머니회 간부인 이모 씨의 차명계좌로 수차례에 걸쳐 5500만 원이 송금됐습니다.

이씨는 이 돈으로 집회에 참가한 탈북자들에게 일당을 줬습니다.

그런데 이씨가 1000만 원을 투자하면 매달 10만 원씩 이자로 주겠다며 탈북자들을 모았고, 이들을 집회에 동원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A씨/집회 동원 탈북자 : 은행보다 이자도 많이 주고, 집회도 매일 불러주는데. (집회에) 5번, 6번 나가면 10만 원 되잖아요.]

어버이연합 측은 이씨가 자신이 투자받았다는 사실을 숨기고 탈북자들을 집회에 동원해주겠다며 접근해 돈을 받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씨가 일부 탈북자의 돈을 빼돌리는 등 문제를 일으켜 관계를 끊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미화/어버이연합 간부 : (이씨가) 집회에 참여시켜준다는 명목으로 수억원 이자놀이를 하고. 그걸 (2014년) 10월쯤 발견하고. 우리는 그 이후로는 절대 그분(이씨)과 상대한(거래한) 일이 없습니다.]

취재진은 이씨에게 해명을 요구했지만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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