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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뭘 피워야 하죠?"…선진국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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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식약처는 해롭다고 하고 전자담배 업계는 덜 해롭다고 하고, 흡연자들은 헷갈립니다.
해외의 연구 조사에서도 전자담배의 유해성 연구결과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반담배보다 냄새가 덜 나고, 덜 해롭다는 인식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인터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자
- "건강보다는 냄새 때문에 바꾼 거라서. 저는 크게 신경은 안 써요."

식약처의 발표에 흡연자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입니다.

▶ 인터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자
- "(유해물질) 90퍼센트 감소했다 이러던데, 더 유해하다고 하니깐 좀 혼란스럽네요."

궐련형 전자담배의 위해성 논란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WHO는 일반담배보다 안전하다는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발표했고, 미국 FDA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덜 위험하다는 담배업계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독일 연방위해평가원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유해물질을 90% 이상 적게 배출한다고 밝혔고, 일본 보건의료과학원은 유해물질이 현저히 적다는 조사결과를 내놨습니다.

각국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우리 의학계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경고합니다.

▶ 인터뷰 : 김진욱 /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직은 연구사례가 적고 기간이 짧아서, 지금까지 연구결과로 유해성을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고…."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좀더 철저한 검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광원 VJ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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