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보가중계] 질의는 안 듣고 이어폰 낀 국회의원? 김홍걸 또 도마 위에 / JTBC 뉴스룸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근 이런저런 딴짓하다가 카메라에 포착돼서, 혼쭐난 의원들 많죠.

가장 흔한 게 이상한 문자 보내다 걸린 의원들이었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습니까?

저기 앉아있는 의원 민주당 김홍걸 의원입니다.

김 의원 귀에 뭔가를 꽂고 있는 거 같지 않으신가요?

영상으론 확실히 확인이 안되는데, 사진으로 보시죠.

역시 그렇습니다.

무선 이어폰 꽂고, 핸드폰 보고 있습니다.

물론 동료의원 질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였죠.

글쎄요, 이건 그냥 문자 보내는 거랑은 또 다른 거 같습니다.

그건 그래도 귀는 열어놓는 거잖아요.

대정부질문도 일종의 청문회 hearing인데, 이어폰을 끼고 있다 김 의원 측에선 "이어폰을 꼈다고 소리가 안 들리는 건 아니다"라고 하긴 했습니다만, 우리 가족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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