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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 테면 잡아 봐"…무면허 오토바이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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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날씨가 풀리면서 일부 몰상식한 오토바이들의 난폭 운전도 시작됐습니다.
연달아 사망 사고도 일어났는데, 하나같이 무면허 상태였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왕복 8차선 횡단보도를 남성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신호도 무시하고 내달리던 대형 오토바이가 그대로 부딪힙니다.

오토바이에 치인 남성은 그대로 숨지고 말았습니다.

며칠 전엔 오토바이를 타던 10대 2명이 숨지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두 사고 모두 무면허 운전자들이었습니다.

한 해 평균 무면허 오토바이 사고는 1,000여 건, 그 중 수십 명이 사망합니다.

▶ 스탠딩 : 강진우 / 기자
- "무면허 오토바이가 활개를 치는 이유는 돈만 있으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토바이 판매점은 면허증 소지 여부를 확인할 의무도 없습니다.

▶ 인터뷰 : 오토바이 판매점 사장
- "사는 데 면허증은 상관 없습니다. (면허증 없이 타다가) 될 수 있으면 안 잡히는 게 좋고."

면허가 없으니 오토바이를 등록하지 않고, 또 그렇다보니 보험을 들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심형태 / 경남 창원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단속 시) 운전자 본인의 사고발생 위험이 있고 무고한 제3자의 재산과 생명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경찰의 책임 문제가 따르기 때문에…."

중고 거래는 어쩔 수 없더라도 최소한 새 오토바이는 구매자의 면허증 소지와 차랑 등록을 의무화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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