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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 선거] 오세훈 "천금 같은 기회 감사…뜨거운 가슴으로 일할 것"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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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서울시민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 정말 기뻐해야 할 순간인데 저 스스로 정말 가슴을 짓누르는 엄중한 책임감을 주체하지 못하겠습니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또 경제난 때문에 정말 큰 고통 속에 불편함 속에 계시는 서울시민 여러분들이 너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을 어떻게 위로해 드리고 또 보듬고 챙기느냐 생각하면 참으로 정말 크고 막중한 그런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위중한 시기에 저에게 이렇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것은 지금 산적한 과제들을 빠른 시일 내에 능숙하게 하나씩 해결해서 정말 고통 속에 계시는 많은 시민 여러분들을 보듬어달라는 그런 취지의 지상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서 감사인사 드리고 싶고요. 지난 5년 동안 일을 할 때는 머리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약속드린 대로 이제 앞으로 제가 시장으로서 일을 할 때는 뜨거운 가슴으로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꼭 보듬어야 될 분, 챙겨야 될 분 그리고 절실한 분들 자주 찾아뵙고 말씀 듣고 그분들의 현안 사안을 가장 먼저 해결하는 그런 시장으로 업무를 충실히 열심히 한번 해 보겠습니다. 아울러서 이번 선거의 원인이 전임 시장의 성희롱이었죠. 그 피해자분 우리 모두의 아들, 딸일 수 있습니다. 그분이 이제 오늘부터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복귀해서 정말 업무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제가 정말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저와 치열한 경쟁을 하셨지만 단일화 이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야권 승리를 위해서 노력해 주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안철수 후보께도 정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저 오세훈에게 정말 천금같은 기회를 주신 만큼 제가 분골쇄신 열심히 뛰어서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이 다시 뛰도록 그리고 대한민국 우리나라도 다시 반듯이 설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서 감사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오세훈 "서울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 오세훈 "기뻐해야 할 순간…저 스스로 엄중한 책임감"
· 오세훈 "코로나·경제난 큰 고통…서울시민 위로해야"
· 오세훈 "위중한 시기에 다시 일할 기회…시민 보듬을 것"
· 오세훈 "지난번에 '머리'로 이젠 '뜨거운 가슴'으로"
· 오세훈 "전임 시장의 피해자분…오늘부터 편안하게 복귀하길"
· 오세훈 "치열한 선거…함께하신 안철수에 감사"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021 4·7 재·보궐 선거|특집 방송 LIVE (https://youtu.be/nlonN5qT8K0)
본방송/디지털 편성표 보기 (https://bit.ly/39OK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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