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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비리 '복마전' 2천여 건 추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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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논평 】
요즘 취업이 안 돼서 고통받는 취업준비생들 또 이런 소식 들으면 마음이 참 아플 것 같은데요,
일반 기업보다 더 투명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채용비리가 2천여 건이나 적발됐습니다.
(먼저)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백 명에 달하는 대규모 부정 채용이 드러나면서 여론의 지탄을 받았던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태.

이를 계기로 정부는 이미 감사를 마친 기관을 제외한 공공기관 275곳을 전수조사했습니다.

중간 결과는 비리 '복마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면접이나 서류심사위원 구성이 부적절했거나, 채용관련 규정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고 모집공고를 위반한 것도 수백 건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문제 삼을 만한 사례가 무려 2천여 건을 넘습니다.」

이 가운데 서류조작 등 심각한 수준의 비리 혐의가 드러난 143건을 징계하고 23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진 / 기획재정부 2차관
- "정부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뿌리 뽑힐 때까지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채용비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만 이달 초까지 290건으로, 추가 접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지방공공기관 8백여 곳과 공공단체 272곳에 대한 추가 조사는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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