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연수 온 베트남인 130명 잠적…당국, 실태조사

인천대학교 한국어학당에 재학 중인 베트남 국적 어학 연수생들이 대거 잠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대에 따르면 어학당에 재학 중인 베트남 연수생 1900명 중 약 130명이 올해 들어 15일 이상 결석을 하며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인천대는 규정에 따라 이런 사실을 출입국 당국에 신고했고 출입국 조사반은 10일 인천대를 찾아 어학 연수생이탈 현황 등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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