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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겨냥…계엄령 해제 표결 방해 계획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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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공개된 문건을 보면 국회까지 통제 대상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어떻게 하면 계엄령 해제를 막을 것인지에 대한 방법도 담겨 있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 기자 】
야권에서 제기된 계엄령 가능성에 당시 청와대는 펄쩍 뛰었습니다.

▶ 인터뷰 : 정연국 / 청와대 대변인 (지지난해 11월)
- "추미애 대표의 계엄령 준비 운운 발언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시 여당 원내대표였던 정진석 의원은 야당 의석수가 더 많은 상황이라 계엄령이 발동되어도 국회가 이를 해제하면 된다며 계엄령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실제 당시 의석 배분은 여당이 128석 야당이 172석의 여소야대 정국.

하지만 기무사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국회의 계엄령 해제를 막을 방법도 마련했습니다.

계엄해제 표결을 막기 위해, 당시 여당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국회 의결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는 계획을 세운 겁니다.

또, 계엄령을 위반하는 국회의원을 사법처리하려했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계엄사는 이런 방식으로 의결 정족수를 미달시켜 국회가 계엄령 해제를 불가능하게 하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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