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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다 형님, 동생"…깊은 슬픔에 잠긴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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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헬스장에서 마주치는 동네 아주머니부터, 길거리에서 인사를 나누던 친구 어머니까지…예고 없는 참사에 이웃들을 잃어버린 제천시는 깊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거리 상점들은 문을 닫아 애도에 나섰고, 시민들은 미처 전하지 못한 인사말 대신, 눈물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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