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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G] 오늘 10년여 만에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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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8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이 오늘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립니다.
군 통신선 복원 등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측이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공식 요청할지도 관심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연장현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남북회담본부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후 아침 7시 반쯤 이곳에서 우리 측 군사회담 대표단이 판문점으로 출발합니다.

【 VCR 】
이번 제8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은 2007년 12월 이후 약 10년여 만에 열리는데요.

이번 장성급회담에서 남과 북은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을 포함해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안상민 합참 해상작전과장 등 5명입니다.

북측은 수석대표인 안익산 육군 중장 외 5명이 회담에 참여하는데, 세부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미북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군사회담에서 남북이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실천적인 조치를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남측은 이번 회담에서 군 통신선의 완전한 복원, 군사회담 정례화, 군 수뇌부 간 핫라인 개설 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충일 추념식 때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비무장지대 유해발굴'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측은 '한미연합훈련 중지'를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근거로, 오는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롯한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남측 대표단은 회담 시작 직전까지 북측 주장에 대한 대응논리를 고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남북회담본부에서 MBN뉴스 연장현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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