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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퍼즐 맞춘 민주당…총선 '잠룡' 시험대? / JTBC 정치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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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현장을 지휘할 야전사령관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수도권 이낙연, 강원 이광재, TK 김부겸, PK 김두관 총선의 승패를 가를 승부처에 포스트를 세운 겁니다. 큰 판을 짠 건 이해찬 대표입니다. 이낙연 전 총리의 지역구를 종로로 확정한 것도 이광재, 김두관 두 사람을 설득해 고향으로 보낸 것도 이 대표였습니다.

[이광재/전 강원지사 (어제) :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비전이 있느냐 그런 쪽으로 아름다운 경쟁이 있었으면 좋겠고…]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낙동강 전투의 승리만이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싸워 온 노무현·문재인 두 (전·현직) 대통령과 수많은 분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고…]

이 대표의 머릿속엔 총선 이후 큰그림도 그려진 듯합니다. 이낙연(호남·전 총리 '지지율 1위'), 이광재(강원·전 지사 '노의 남자' ), 김부겸(TK·전 장관 '바보 김부겸'), 김두관(PK·전 지사 '리틀 노무현') 출신 지역과 경력, 정치 스토리로 볼때 차기를 꿈꿀 수 있는 인물들입니다.

여기에 정세균 총리도 본격적인 차기 행보를 시작했다는 평가입니다. 총리 비서실을 꾸리며 '김종인계' 김성수(비서실장) '정동영계' 정기남(정무실장), '박원순계' 권오중(민정실장), 세 사람을 핵심 실장 자리에 앉혔습니다. 협치를 대선 키워드로 삼겠다는 복안이 엿보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 (지난 16일) : 저는 치우침이 없는 게 좋다, 균형 감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각을 세우며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주목해야 할 대상입니다. 지난 대선에 도전했던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두말할 필요 없겠죠.

총선 결과를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민주당 내 잠룡 후보군 숫자가 꽤 됩니다. 아직 대선까진 시간이 꽤 남았지만 지난 1997년, 신한국당의 대선 후보로 나섰던 9명의 후보 구룡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 유력 주자들이 재판에 넘겨지면서 대선후보군의 무게감이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민주당, 총선을 통해 새 후보군을 얻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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