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4번째 '긴급사태' 선포에…도쿄 올림픽 '무관중' 결정 / JTBC 정치부회의

일본이 4번째 긴급사태를 선포했죠. 이어 도쿄와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서 예정된 모든 올림픽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상황이 조금 나은 후쿠시마, 시즈오카 현 등 4개 지역에선 수용 정원의 50% 범위에서 최대 만 명까지 입장을 허용하지만, 대부분의 경기는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집중 돼 있어 사실상 무관중 올림픽을 치르게 된 겁니다. 일본 입장에선 거의 1조 원에 달하는 입장권 수입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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