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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으로 구린 냄새가 나는 '민주의 죽음'… 배후? 언터처블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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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경수진)을 차로 친 범인이 풀려났다는
소식을 재호(배유람)에게 전해 들은 준서(진구)
"뭔가 본능적으로 구린 냄새가 나지 않아?"
범인을 풀어준 낯익은 검사 이름 '지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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