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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도 무더위 속에 화재 진압까지…순식간에 땀으로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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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위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 해도 힘든데, 더위와 싸워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더위를 온몸으로 버텨내야 하는 소방관과 경찰관들입니다.
홍주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불길이 무섭게 타오르는 화재현장, 하지만 소방관들은 불 옆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제(1일) 경기 파주시의 온도는 무려 37도, 이 무더위 속에서도 소방관들은 방화복을 입은 채 10시간 동안 불과 싸워야 했습니다.

30킬로그램이 넘는 방화 장비에 폭염, 여기에 불길까지 겹치면 금방 녹초가 되는 건 당연합니다.

▶ 인터뷰 : 김성원 / 서울 중부소방서 소방교
- "폭염과 화재 현장 열기 때문에 사우나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탈진 현상으로 힘들어하는 대원들도…."

장비를 착용하면 얼마나 더운지 장비를 입고 몸을 움직여봤습니다.

▶ 스탠딩 : 홍주환 / 기자
- "장비를 착용한 지 10분도 지나지 않았지만, 온몸에는 벌써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있습니다."

폭염이 야속한 건 경찰도 마찬가지.

뙤약볕에 자동차들이 열기를 내뿜는 도로 위에서 하루 12시간 가까이 더위와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1시간 일하고 10분 쉬는데, 이마저도 교통량이 많아지면 휴식은 포기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서배성 / 서울 종로경찰서 순경
- "피부도 그을리고 땀도 많이 나는데, 차가 막히는 걸 빨리 정리해줘야 운전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폭염이라도…."

나 자신 보다는 시민의 무더위를 먼저 걱정하는 소방관과 경찰관들 오늘도 사명감 하나로 버텨내고 있습니다.

MBN뉴스 홍주환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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