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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여제'의 침몰…최은영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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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은 남편과 사별하면서 갑자기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는데요.
한때는 해운여제로 불리기도 했지만,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전정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여동생인 신정숙 씨의 장녀로 태어난 최은영 전 회장.

「1985년 고 조중훈 한진그룹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인 고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과 결혼하면서 한진그룹의 가족이 됐습니다.」

「2002년 조 명예회장이 사망하면서 그룹은 형제간 계열분리에 나섰고, 남편 조수호 회장은 한진해운을 맡게 됐습니다. 」

결혼 후 줄곧 주부로만 살았던 최 전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건 2006년 남편이 지병으로 숨진 이후입니다.

해운여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지만, '최은영 호'의 순항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해운업계가 장기 불황에 빠지면서, 결국 2014년에 시숙인 조양호 회장에게 한진해운의 경영권을 넘겼습니다.

이후 유수홀딩스라는 이름으로 유통과 외식 사업에 뛰어들어 홀로서기에 성공한 최은영 전 회장.

하지만, 최근 주식 먹튀 논란에 휩싸이면서 검찰 조사를 받는 신세가 됐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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