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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새마을금고에 흉기든 강도…4천300만 원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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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앵커멘트 】
경북 영주의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강도가 대낮에 침입해 현금 4천3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불과 100미터 떨어진 곳에는 파출소가 있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남자 직원이 창구 옆문을 열자, 모자와 검은색 옷에 복면을 쓴 남자가 들이닥칩니다.

직원이 깜작 놀라며 물러서자, 흉기를 들이댑니다.

뒤에 있던 여직원은 그 틈에 달아납니다.

잠시 후, 범인은 여행용 가방을 들고 부리나케 달아납니다.

오늘 낮 12시 20분쯤, 경북 영주시내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4,3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3분, 범행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남녀 직원 4명이 점심을 먹고 있다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 인터뷰 : 새마을금고 관계자
- "문에서 잠복하는 것처럼 있었고요. 밥 먹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손이 보이고…. 남자직원에게 과도로 위협을 했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강도가 든 새마을금고에서 불과 100미터 떨어진 곳에 파출소가 있었지만 범인은 대담하게도 대낮에 범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마을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범인의 도주로를 보면 옆문을 이용한다든지 여러 가지 지리감에 종합판단을 해 보면 지리감이 익숙하지 않나…."

경북지역에서는 최근 1년간 3차례나 은행 강도가 들었지만, 금융기관이 청원경찰 배치 등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범행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고성민 VJ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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