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황교안 '병상 호소문'…대변인 두고 배현진 '대리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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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가 병상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냈습니다.
현재 국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인 선거법 개정이 잘못됐다면서 이를 막아야 된다는 호소문인데요.
이 호소문을 황교안 대표는 병상에 있기 때문에 지금 보시는 것처럼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대신 읽었습니다.
그런데 배현진 위원장은 그냥 원외위원장일 뿐이고 당에는 당 대변인이 2명이나 있고요.
그리고 사무총장이나 당대표 비서실장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원외위원장이 대신 읽었냐 이걸로 최고위원회에서도 잠깐 논란이 됐었는데요.
제가 그 배경을 좀 알아보니까 한 핵심의원이 얘기하기를 대국민 호소문이기 때문에 호소력 있게 말할 수 있는 적임자를 택한 것뿐이다.
또 선거에 준비 중인 배현진 위원장의 언론 노출도 고려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하기를 비서실장이나 사무총장이 만일 읽었다면 호소력이 그만큼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여기에는 물론 오디오도 포함이 됩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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