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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모아보기] 부활절 맞은 전 세계…곳곳서 다양한 '거리두기'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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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지도 3주가 지났습니다. 이제는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방역'으로 넘어갈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러기 위해선 이번 주말이 특히 중요하다고 정부는 강조해왔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오늘(12일) 부활절 때문이죠. 오늘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현장 예배를 했습니다. 대형 교회 절반이 현장 예배에 나섰다는 조사도 있었습니다. 오늘 JTBC 취재진이 찾아간 예배 현장에서는 열을 재고 서로 거리를 유지하는 방역 수칙을 비교적 잘 지키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실내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감염 위험이 있고 또 작은 교회는 방역 수칙을 모두 지키기 어렵단 우려도 있습니다.

2. 방역 지침을 어겨 모여서 예배하지 말라는 명령까지 받았던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는 오늘(12일)도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방역 수칙을 지켰는지 들어가서 점검하려는 공무원들도 막아섰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교회에서도 일부 교인들이 공무원과 충돌했는데요.

3.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려는 교회들도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모여 각자의 차 안에서 라디오로 설교를 듣고, '아멘'하고 대답하는 대신 '경적'을 울리는 교회도 있었고요. 교회에 오지 않은 신도들 사진을 예배당 좌석에 붙여 놓은 곳도 있었습니다.

4.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지냈을까요? 지금 이 시각 바티칸에선 이렇게 부활대축일 미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평소 같았으면 만 명 넘게 모였겠지만, 이번엔 교황과 함께 최소 인원만 자리를 지켰습니다. 미국의 한 교회 온라인 예배에선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5. 교회뿐 아니라, PC방이나 노래방 같은 곳들도 집단 감염이 일어날 위험이 있죠. 그래서 경찰과 지자체가 점검을 해왔는데 10곳 중 1곳이 방역 수칙을 어긴 채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6.그런가 하면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한 방역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오늘(12일) 자정부턴 미국에서 온 사람들도 모두 사흘 안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나흘 연속 새로 나오는 환자 수가 서른 명 안팎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정부는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 뒤에 생활 방역을 어떻게 할지 방침을 공개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 방역수칙 지켰나? 대형교회 '부활절 현장예배' 가보니…
☞ 사랑제일교회, 3주째 '현장예배' 강행…조사도 거부
☞ '드라이브 인' 예배에 부활절 달걀 배달…다양한 거리두기
☞ 텅 빈 대성당, '거리두기' 미사…코로나가 바꾼 세계의 부활절
☞ PC방·노래방 10곳 중 1곳 '방역수칙 위반'…영업제한·고발 예정
☞ '생활방역' 전환 본격 논의…5개 수칙 공개, 의견 수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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