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엄쳐 건너온 북 남성…최소 3차례 찍혔지만 '무대응'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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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새벽, 동해 민통선 인근에서 붙잡힌 북한 남성은 오리발과 잠수복을 입고 바다를 헤엄쳐서 건너온 민간인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민간인 남성 한 명을 붙잡는데 세 시간이 걸렸고 우리 군에게 발견되기 전에도 최소 세 차례 이상 감시장비에 찍혔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총체적으로 경계에 구멍이 뚫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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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평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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