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마크] "방역의 둑 한순간 무너질 수도" / JTBC 정치부회의

정세균 총리가 오늘 거리 두기 조정안 발표를 이틀 뒤로 미루면서 한 발언인데요.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 상황이 다시 안 좋아지자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선교회 교육 시설을 시작으로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노숙인 시설, 태권도장 등 소규모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죠. 완화를 검토하던 정부는 결국 거리 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를 연장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는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작은 구멍이 둑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주말 이동량도 전국적으로 늘고 있다는데, 우리의 경각심이 느슨해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정치부회의 #이상복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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