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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시안게임"…20살 여복서의 '황금펀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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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앵커멘트 】
복싱은 흔히들 거친 남자들의 스포츠로만 많이 알려졌는데요.
20살의 여대생 복서가 세계챔피언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도 손목에 붕대를 감고 신발끈을 조입니다.

"안녕하세요. 세계챔피언을 꿈꾸는 여대생 복서 임애지입니다."

올해 스무 살인 임애지는 지난해 11월 세계유스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국 여자 사상 최초이자 남자를 포함해도 황경섭 이후 32년 만의 쾌거입니다.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스무 살 여대생 복서 임애지는 빠른 움직임에 이은 카운터어택이 주무기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우연히 동네 체육관 전단을 보고 빠진 복싱.

부모님은 딸이 험한 링 위에 오르는 게 탐탁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임애지 / 한국체육대학교
- "체육관에 전화도 하고 견학도 가고 시합을 보러 가기도 하고 엄마랑 같이 오랜 시간 동안 엄마를 설득했었어요."

평소엔 여느 대학생과 마찬가지로 사진찍기와 SNS를 즐기는 임애지.

그에겐 올해 중요한 목표가 있습니다.

오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입니다.

▶ 인터뷰 : 임애지 / 한국체육대학교
- "메달권에 들고 싶어요. 아직 성인 경기가 처음이어서 긴장도 많이 되지만 지금 목표는 메달 따는 게…."

아시안게임에서 임애지가 다시 한 번 황금펀치를 날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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